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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송일기] 동네고양이 이야기 _ 턱시도편 [코송일기] 동네고양이 이야기 _ 턱시도편 2022년 1월 19일 눈옴 안녕 난 이 동네에서 태어났어 턱시도의 엄마는 오공이다. 그해 오공이는 3마리의 새끼를 낳았는데, 오공이가 카오스라서 턱시도2마리와 고등어 무늬 1마리를 낳았다. 그중 가장 옷을 잘 입었던 턱시도는 덩치도 크고 호기심도 왕성해서 어릴때부터 장난감으로 놀아주면 놓아주지 않는 집념을 보이기도 했다. 엄마는 턱시도가 어릴적에 항상 ‘저놈은 발이 왕발 이라서 엄청 크겠어’라는 말을 자주했는데 실제로도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새끼들 중 가장 덩치가 좋았다. 두툼한 발, 멋진 옷,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던 턱시도를 생각하면 함박눈이 내리던 겨울밤이 생각난다. 칠흑같은 겨울밤 눈이 내리는 모습을 보기위해 창문을 열었는데, 턱시도가 거기에 있었다. 아.. 2022. 1. 19.
[고양이 용품] 고양이 빗 3가지 종류 2년 이상 사용후기, 고양이 빗 추천 💖 털과의 전쟁 동물들은 계절이 바뀜에 따라 털갈이를 해서 여름엔 좀더 시원하게, 겨울엔 좀더 따뜻하게 보낸다. 강아지, 고양이만을 만하는게 아니라 털 달린 동물이면 누구나 인것 같다. 나는 가끔 머리를 말리며 나도 털갈이를 하나? 싶을 때가 있긴한데 음.. 그냥 영양소를 잘 챙겨 먹어야 할것같다. 건강이 최고! 밖에서 생활하는 동네고양이들을 보면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겨울이면 털들이 촘촘해져서 원래 덩치보다 1.5배는 더 커보이고 털도 부들부들하다. 이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털쪘다’ 라는 말을 한다. 반대로 봄이 지나 여름이 오면서 기온이 급속하게 올라가면 갑자기 입고있던 털옷을 우수수 벗는다. 이모습을 처음 봤을땐 무슨 탈모나 병에 걸린 줄 알았다. 물론 고양이들은 그루밍을 하기때문에 티가 덜나는 .. 2022. 1. 18.
[가전] 삼성 에어드레서 8개월간 사용 후기 삼성 에어드레서 DF10T9300CG 여름이 오기전 구매했던 에어드레서는 벌써 8개월째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완벽히 사계절을 모두 격은 것은 아니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별로 내가 써본 에어드레서의 후기를 써보려한다. 에어드레서를 구매한 이유는 에어드레서가 없던 때에 부족함을 느껴서 구매한것은 아니다. 다양한 옷을 구매하고 코디하는 것을 좋아하는 집사1은 에어드레서를 체험해보고 나서 구매하고 싶어했다. 나 처럼 옷을 많이 구매하지 않고 소재도 다양하게 구매하지 않는 사람은 굳이 왜 구매해야하는가? 라는 의구심이 들것이다. 나도 처음엔 그런 생각을 했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당신이 구매를 망설이고 있거나 고민하고 있다만 이 글을 읽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스마트한 옷장 당신의 .. 2022. 1. 17.
[코송일기] 동네고양이의 간식시간 [코송일기] 동네고양이의 간식시간 2022년 1월 16일 일요일 흐림 대감이 천재설ㅋㅋㅋ 똑똑한 대감이의 간식먹는 방법 대감이는 우리집에 찾아 올때부터 범상치 않은 아이였다. 시간이 지나서 나랑 신뢰가 어느정도 쌓였을때 앉아, 손, 하이파이브를 한번에 익힐 정도로 머리가 좋은 고양이이다. 이런 대감이는 어디까지 문제 해결을 할까? 궁금해 졌다. 고부해 애청자인 나는 집고양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무료하게 느껴지지않도록 먹이 퍼즐을 사용해 사냥하는 기분으로 먹이를 먹으면 포만감있고 즐거운 기분이 들것이라는 내용을 들었다. 그럼 동네고양이들은 어떨까? 항상 돌아다니고, 경계하고, 싸우고, 도망다니고, 노는게 일상인 이 고양이들은 먹이 퍼즐에 흥미를 보일까? 나는 대감이에게 간식을 줄때 처음에는 봉투안에서 간.. 2022. 1. 16.
[코송일기] 집고양이 1월 하루일과 [코송일기] 집고양이 하루일과 2022년 1월 15일 눈옴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은 요즘같이 추운 겨울이면 더욱 따뜻한 곳만 찾아다닌다. 나는 아침이면 무조건 창을 다 열고 환기를 시키는데, 이때 만큼은 고양이들이 제일 싫어하는 시간이라 다들 사람이 안부는 곳으로 피한다. 아무리 추워도 환기는 포기 할 수 없다. 환기를 시키는 동안 청소기를 돌리는데, 청소기 소리도 무서워하는 고양이들도 있지만 코코, 뽀송이는 무서워 하진 않는다. 특히 코코는 바로 옆에서 청소기를 밀어도 꿈쩍도 안한다.. 너의 엉덩이 아래에 있는 먼지와 털을 치우고 싶은데.. 라는 느낌으로 집요하게 주변을 맴돌면 하는 수 없다는 듯이 비켜준다.(고맙다) 청소기를 다 돌리면 환기했던 창문을 닫아주고 나는 씻는다. 씻고 나오면 아주 .. 2022. 1. 15.
[코송일기] 동네고양이 낮잠 서타일(스타일) [코송일기] 동네고양이 낮잠 서타일(스타일) 2021년 1월 14일 금요일 추움 고양이의 낮잠 도시에서 동네고양이들의 낮잠자는 모습은 쉽게 보기 여려웠다. 도심의 고양이들은 언제 자신이 공격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소음등 으로 인해 편하게 고양이들이 잘 장소는 거의 없는 듯하다. 그러나 시골인 우리 동네고양이들은 사정이 다르다. 더군다나 우리집에 오는 고양이들은 볕이 좋은 날엔 볕좋은 자리에서 아주 늘어지게 잠을 잔다. 이렇게 걱정없이 편안하게 잠을 자는 고양이를 볼때면 부럽기도하고 한편으로는 행복해 보여 나까지 기분이 좋아진다. 오늘은 동네고양이의 낮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고양이들이 무조건 볕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계절, 날씨, 상황에 따라 다르다. 계절에 상관 없이 아침에는 무조건 해가 잘..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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