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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 가전

[가전] 삼성 에어드레서 8개월간 사용 후기

by 리담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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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에어드레서 DF10T9300CG

삼성 에어드레서 DF10T9300CG

여름이 오기전 구매했던 에어드레서는 벌써 8개월째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완벽히 사계절을 모두 격은 것은 아니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별로 내가 써본 에어드레서의 후기를 써보려한다. 에어드레서를 구매한 이유는 에어드레서가 없던 때에 부족함을 느껴서 구매한것은 아니다. 다양한 옷을 구매하고 코디하는 것을 좋아하는 집사1은 에어드레서를 체험해보고 나서 구매하고 싶어했다. 나 처럼 옷을 많이 구매하지 않고 소재도 다양하게 구매하지 않는 사람은 굳이 왜 구매해야하는가? 라는 의구심이 들것이다. 나도 처음엔 그런 생각을 했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당신이 구매를 망설이고 있거나 고민하고 있다만 이 글을 읽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스마트한 옷장

당신의 옷장에서 가장많은 지분을 갖은 옷의 종류는 무엇인가? 나는 옷을 많이 구매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다양한 종류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보통은 관리하기 편한 면옷이나 누구나 한벌쯤있는 겨울코트, 패딩, 청바지 그리고 니트 종류이다. 나처럼 평범한 옷장을 가진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자면 직업의 특성상 옷에 냄새가 항상 배인다던지, 교복이나 제복, 근무복이 따로 있는 사람들은 매일 세탁을 할 수 없다. 또 외투를 입는 계절이 오면 검은 패딩을 입는 사람들이 많은데 (코트도 맞찮가지이다.) 색이 어두운 외투 일수록 세탁을 자주 안하게 된다. 더러운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 세탁소에 맡기면 나오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위의 조건에 부합한다면 구매할 만한 이유가 생길 것이다. 아님 나처럼 관리가 용의한 옷만 있다면 이렇게 사용할 수도 있다. 에어드레서의 기능 중 내가 자주 사용했던 기능은 계절과 날씨마다 달랐는데, 미세먼지가 많은 날 중에 외투를 입고 나간 날에는 외투를 자주 빨래를 할 수 없어 ‘미세먼지’ 모드를 자주 사용했다. 여름처럼 습한날에는 ‘공간제습’ 모드를 자주 사용했다. 이 외에도 의류를 관리하는 기능으로 자주 사용한 기능은 ‘표준모드’이다. 이 모드들은 내가 주로 사용했고 관리할 의류가 많은 집사1은 이보다 더 다양하게 썼다. 에어드레서의 기능은 생각보다 다양한 의류를 관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삼성의 가전들은 스마트폰에 ‘SmartThings’어플을 깔아 관리 할 수있다.


‘SmartThings’어플
에어드레서 뿐만 아니라 삼성에서 만든 가전을 사용중이라면 어플을 깔아서 좀더 편리하고 쉽게 관리할 수있다. 일종에 가전비서 라고 할 수있다. 우리집엔 에어드레서 말고도 삼성 에어컨도 함께 사용중인데 미리 등록해두면 내가 등록한 가전의 전기사용량과 필터교체시기, 오류 등을 알 수 있고 에어컨의 경우엔 집밖에서도 조절이 가능하다. 에어드레서를 사용하다보면 내가 원하는 ‘의류 케어 코스’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어플을 통해 기기에 내가 원하는 코스를 등록해 둘 수도 있다.

전력 소모와 소음도 생각보다 크지않다.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한 달이 10월이었는데, 그때 28.80kWh를 사용했고 요금은 4,098원으로 나왔다. 그렇다면 에어드레서는 어디에 두는 것이 효과적일까? 거실? 방? 단순히 의류를 관리하는 기능만 사용 할 것이라면 거실에 두어도 좋을 것 같다. 나처럼 공간제습 모드까지 사용할것 이라면 방에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방에 두어도 소음이 크지 않아서 괜찮고, 더 조용한 모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에어드레서가 아무리 똑똑한 기능이 많다 하더라도 단점은 있다. 모든 가전이 그러하듯, 스스로를 청소하라고 ‘살균 코스’까지 있어도 결국 인간의 손이 안닿을 순 없다. 자주사용한 날에는 영구적 필터와 에어드레서 내부의 먼지를 제거해 줘야하고, 미세먼지필터의 경우 정품을 구매할 경우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물론 정품에 가까운 제품을 좀더 저렴하게 구매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일단 자주 사용하면 수명이 길지 않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또 어플의 경우, 어플이 완벽하게 안정화 되어 있지 않은것 같았다. 정품필터의 경우 약 2000회 사용이 가능 하다고 한다.( 이건 표준 모드가 아닐까싶다.) 그런데 내가 에어드레서를 사고 한달이 안된 시점에서 어플에 미세먼지 필터를 갈으라는 표시가 계속 떠 있었다. 혹시 기계가 이상한건거 싶어서 AS룰 문의하니 어플이 아직 안정화가 되어 있지 않아서 오류가 생긴것 같다고 했다. (그런데 만약 몇번 안사용 했는데 어플이 아니라 에어드레서 본체에 미세먼지 필터를 갈아달라고 한다면 그건 문의를 다시해야한다.) 물론 어느정도 사용하고 에어드레서 본체에 미세먼지 필터를 갈아달라고 뜬다면 갈아줘야한다.

나는 내가 옷이 많지는 않지만 여름에 특히 습한날 공간제습기능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서 에어드레서를 만족하면서 사용중이다. 우리집은 에어드레서가 옷방에 있기때문에 습한날 한번씩 공간제습기능을 쓰면 옷을 뽀송하게 입을 수있고, 가끔 빨래도 쿰쿰한 냄새없이 말리고 싶다면 이 기능을 사용한다. 겨울엔 미세먼지때문에 밖에서 들어오면 코트나 마스크를 넣어두고 미세먼지 관리와 살균을 한다. 살균기능이 있어서 요즘같은 때에 사용하기 더 유용한것 같다.

당신의 고민에 내 사용후기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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