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아기 보리차 끓이기, 보리차 효능,

보리차 맛있게 끓이기

보리차의 효능

우리가 마시는 몸은 우리의 몸에 아주 중요한 역활들을 한다. 물을 자주 마시지 않는 나도 좋은 물을 마셔야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보리차의 경우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 없는 차다. 보리차는 찬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열을 내리기 위해 우려서 마셨다고 한다. 나는 시장에서 국산 보리를 사다가 먹다가 중간에 잠깐 마트에서 판매하는 중국산 보리를사다가 먹었는데 맛의 차이가 많이 났다. 중국산 보리를 끓일 경우 색도 국산에 비해 수색이 탁하고, 맛도 약간 떫은 맛이 난다. 반면 국산 보리의 경우 수색이 맑고 황금빛이며, 맛도 구수하고 부드럽다. 가족을 위해, 또는 나를 위해 끓여마실 것이라면 중국산 보다는 국산이고 국산 중에서도 유기농 보리차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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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차 끓이는 방법
보리차를 끓일때는 수돗물을 사용한다. 정수기물은 필터가 물에 들어있는 좋은 성분까지도 걸러내는 경우가 있어서 미네랄이 풍부한 물로 보리차를 끓이고 싶다면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끓이는 방법도 매우 간단한다.
1. 수돗물을 냄비 또는 주전자에 넣는다.
2. 막 끓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약 5분정도 끓인다.
3. 불을 중불로 줄이고 보리를 넣고 10분 끓인다.
4. 불을 끈 상태에서 10분 뜸을 들인다.
5. 보리 알갱이를 뺀 보리차를 병에 담는다.
6. 식은 후 냉장보관한다.

보리차를 끓인 후 10분 뜸을 들이는데, 이때 10분이 넘어가면 보리가 흡수했던 중금속이 다시 물로 녹아든다고 한다. 그래서 뜸드린 10분 후 바로 건져 보리차만 보관하고 보리는 버리면 된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데 이것도 귀찮다면 티백으로 마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보리차를 냉장보관하는 이유는 일반 물이 아니라 곡식을 끓인 물이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쉴 수 있다. 정성들여 끓인 보리차를 한순간에 못마시게 되는 대 참사는 피해야 하기에 식으면 바로 냉장보관한다. 나는 물을 항상 미지근한 실온의 온도에 맞춰서 마시는데, 보리차의 경우엔 좀 다르다. 냉장보관한 보리차를 시원하게 마실 수도 있지만 한번더 데워서 따뜻하게 먹으면 몸에 흡수가 더 잘되는 느낌이라서 데워마신다. 아기를 위한 보리차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끓이면 된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보리차 끓여서 온가족이 함께 건강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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