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양이 & 용품

[펫드라이어룸] 고양이 강아지 두잇 펫드라이어룸 구매 후기 (2)

by 리담 2021. 12. 18.
반응형

안녕하세요! 리뷰마담:리담입니다💖

오늘은 바로 펫드라이어룸의 완전체를 리뷰하는 날입니다! (두둥)
지난번에 드라이룸은 택배로 오고 드라이어는 안오는 상황이 벌어져서
리뷰를 제대로 하지못해 아쉬웠었는데요!
드 디 어 !
저희집 고영희님을 목욕시켜서 리뷰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드디어 왔다!

드라이어는 드라이룸 택배가 도착하고 그 다음날 도착했어요!
원래 두번하는 택배를 보내주는 것인지..음

두잇 펫드라이어룸 완전체 이제 리뷰 시작합니다!

우선 드라이룸은 이미 조립을 한 상태이니 드라이어와 연결만 해주면 되는데요.
드라이어의 무게는 그리 무겁지 않아서 힘들이지 않고 여기저기 옮길 수 있더라구요.


❤️
디자인도 모서리가 없는 디자인이라서 좀더 세련되면서 깔끔해서 마음에 들어요.
요즘은 가전들도 세련되게 잘 나오니까요! 어디에 두더라도 얘 혼자 조선시대에서 온 친구 같으면 안되잖아요ㅎㅎ
이음세 부분도 잘 맞물려 있어서 고양이나 강아지 털이 낄것 같은 디자인은 아니었어요.
이런 부분은 아주 마음에 드네요.

연결도 아주 쉽죠?

드라이어룸의 뒷부분의 연결구에 끼워주기만 하면 끝!
아주아주 쉽지요?
제가 두잇 펫드라이어를 고른 이유! 바로 그 이유가 이것입니다!
설치와 작동이 매우 쉽고 단순하다.
그리고 드라이어가 분리가 되기때문에 숨숨집으로 활용시 드라이어만
따로 보관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옷장에 넣어서 보관합니다:)

작동법이 매우 단순해요.

연결을 했다면 시험 운전을 해봐야겠죠?
가운데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켜져요.
오른쪽 아래에서 부터 정지/ 자연/ 저온/ 고온 인데요.
자연은 갑자스러운 바람에 예민한 반겨동물을 위해 준비 바람으로 설명되어 있어요.
실제 바람을 손으로 바람을 느끼면 뜨겁지 않은 바람이 나오는데요. 펫드라이어를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반려동물 혹은
막힌 공간에 있으면 불안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시범적으로 천천히 사용해 보면서 익숙하게 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두잇 펫드라이어의 장점은 소음이 적다는 거예요.
청소기보다 조용한건 당연하구요. 아주아주 소리에 예민한 반려동물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는 괜찮을 것같았어요.
저온은 41도로 무더운 여름이나 더위에 예민하거나 단모종인 반려동물에게 적합하다고 설명되어 있구요.
고온은 52도로 추운 겨울 또는 장모의 반려 동물에게 적합하다고 설명되어 있어요.
(온도는 절대적인게 아니라 +_5도의 오차가 있어요.)


제가 직접 틀어보고 손을 넣어가며 온도를 느껴봤는데요.
아주 데일것 같은 온도는 아니었어요. 그리고 애견미용실에 있는 드라이어들 보다도 따뜻한 온도였어요.
드라이어가 30분 마다 알람이 울려요. 이때 뭔가 잘못된게 아니라 원래 한번에 30분으로 타이머가 작동을 하는 것 같아요.
보통 종료 3분전부터 1분간격으로 알람이 울리는데 이때는 전원버튼은 한번 눌러주면 30분 타이머가 재작동해요.

자 그럼 직접 써 봐야 확실히 알겠죠?


펫드라이어 리뷰에 적극(?) 협조해주신 우리 고영희님!
오늘은 얌전히 목욕을 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고양이들은 목욕을 자주하지 않아요.
그래서 어떤 분들은 펫드라이어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을거예요.
저희 고영희들도 자주하면 한달에 한번이고 그렇게 보면 그냥 수건으로 말리는게 더 경제적인거 아니냐 하시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이건 고양이들의 정신건강과 저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제품이랍니다!
잘 모르시겠다구요?

????엥???


고양이들은 몸에 무언가 오래 닿아있는걸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그런 고양이들에게 목욕은 말그대로 최악이죠.

이런 고양이들도 한달에 한번 목욕해야 하는 경우가 오면 아주 눈치 빠르게 샤샤샥 도망가고
그런 고양이를 잡아서 목욕을 시켜야 하는 집사는 고양이에게 온갖 쌍욕을 들으며 씻기죠.
그리고 말려야 하는데요. 보통의 고양이들은 화장실 문을 여는 순간 도망가거나,
드라이기 소리를 듣고 놀라서 도망갑니다.
저를 매우 사랑하는 고양이들은 제가 자신들을 사지로 몰아 넣었다고 생각하고 저를 피하거나
구석에 들어가는데, 이럴 경우 다 말리지도 못한 털로 인해 피부병이 생길 수있죠.
물론 고양이들은 열심히 그루밍을 해서 열심히 몸을 말리지만요.

집사시키..(부들부들)


어쩌다 붙잡혀서 드라이어로 말리려하면 그 털이.. 아주 털이.. 눈처럼 내리는 풍경을 보실 수있을 거예요.
이 친구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려면
꼭! 필요해요! 펫드라이어가요!!

튼튼하구만! 구경만 하지말고 도움! 도움!


저희 고영희님은 오늘은 컨디션이 좋았는지 (아침이라서 잠결에 붙잡혀오고ㅋㅋ)
아주 평온하게 목욕을 마치고 처음으로 펫드라이어에 들어가서 ‘이게 뭐냐?’ 라는 표정으로 멍하니 있다가
현실을 즉시하고 탈출을 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튼튼한 우리의 두잇 펫드라이는 꿈쩍도 안하지요.
물론 아주 잠깐은 이환경이 익숙치 않아서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아하는 것 같지만, 곧 평온해졌어요.
아이가 너무 불아해 하는 것 같다면 옆에 지퍼가 있어요.
거기를 살짝 열고 손을 넣어서 간식을 주거나 만져주면 좋아요!

골골골

다행히 엄청 스트레스 받는 상황은 아니었는지 간식도 잘 받아먹고 골골 거리면서
있었어요. 저희 고영희는 단모이지만 매우 털이 빽빽한 편이라서 빗질을 자주 해줘도 털이 많이 나오는 편인데요.
이런 모질 환경을 갖은 경우 고온으로 2시간이상은 해줘야 뽀송해 지는 것 같았어요.
장모종도 마찮가지겠죠? 제가 예전에 펫샵에서 일할때 거기있던 엄청 좋은 펫드라이어도 보통 고양이는 1시간 반에서 2시간 말려주고
애들이 안에서 식빵구우면 배랑 다리 안쪽이 안말라서 그건 다시 드라이기로 말리더라구요. 물론 이건 강아지 고양이 공통입니다.
미용을 해서 아주 짧은 경우가 아니라면 드라이 후 빗질을 해주면 좋아요!

다시 뽀송해진 저희 고영희님은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물론 고양이들이 2시간이상 막힌 공간에 있는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요. 그래도 제가 직접 말릴 때 보다 소음도 적고
뽀송하게 잘 마르고 털도 덜 날려서 좋았어요. 드라이가 다 끝나면 드라이룸에 털이 보일 거예요!
드라이룸 안에는 방수천이라서 잦은 세탁은 안되지만 드라이가 끝난 후 청소기로 털을 청소하면 쉽고 간편하게 관리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지난번 제가 질문 했던 것에 답을 달아 들일게요!

Q. 열을 받아도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가?
그정도의 고온은 아닌것 같아요. 드라이어가 한시간 이상 고온으로 틀어져 있을때
주변이나 안의 온도를 손으로 느껴보면 따뜻한 정도 예요.
홈페이지에 문의했을때도 사용한 소재들은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Q.고양이 & 강아지의 무게도 버틸 수 있는가?
저희 고양이들은 둘다 5kg 미만이라서 한마리가 올라가서 있는 정도로는 문제가 생기진 않는 것 같아요.
(동영상에 보시면 한마리가 올라가 있는 모습을 보실 수있어요.)
그래도 강아지의 경우 무게가 많이 나가는 친구들은 못올라가게 아는게 좋겠죠?
저는 위에 입구도 일부러 다 열어 놓았어요! 낚시대로 놀이할때 좋아하더라구요.

Q.천은 물세탁이 가능한가?
안쪽이 천이 방수 코팅이 되어있어서 왠만하면 물세탁을 권하진 않는다고해요.
우리가 입는 아웃도어 옷 중에서도 방수코팅이 되어있는 옷들은 세탁하면 방수 가능이 떨어지거든요.
이와 같은 이유로 잦은 세탁보다는 오염부분을 젖은 수건으로 닦고 완전히 말려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Q.바느질된 부분이나 지퍼는 튼튼한가?
동영상에서 보듯 저희집 고양이가 잠시 열고 나오려는듯 하는 장면이 있어요.
물론 잠깐 불안해서 그런 것인데요. 만져주니 바로 조용해 졌죠.
고양이 발톱으로도 찟기거나 열리지 않는것을 보면 튼튼합니다!

오늘은 좋은 이야기만 쓴것 같네요ㅎㅎ
그만큼 저는 매우 만족하며 사용했어요! 저렴할때 집사님들도 댁에 하나씩 두심 좋을 것 같습니당!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