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양이 & 용품

[코송일기] 동네고양이들 & 코코 뽀송이 의 1월 일상

by 리담 2022. 1. 30.
반응형

[코송일기] 동네고양이들 & 코코 뽀송이 의 1월 일상
2022년 1월 30일 추움

똘망똘망 바라보는 눈빛

1월 동네고양이들의 겨울

동네고양이들에게 겨울은 춥고 길다. 우리집 마당에 오는 고양이들은 그나마 밥이라도 먹고 다닐 수 있지만 보통의 동네고양이들에게 겨울은 너무 춥고 배가 고프다. 낮동안 해가 있는 시간에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바쁘다. 그래도 대감이와 꼬맹이는 내가 부르면 어디든 쏜살 같이 달려온다. 길위의 생활은 녹녹치 않지만 그들만의 룰이 있고 하루하루를 알차가 보내는 고양이들을 보면 나름의 행복이 느껴진다.

여전히 동그란 녀석ㅋㅋ

꼬맹이는 살이 조금 빠진것 같다. 전에 누가 공격을 한것인지 꼬리 근처에 상처가 나서 약을 발라주고 싶었지만 고양이들은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 발라줄때도 조심스럽다. 집고양이였다면 넥카라도 가능하지만.. 동네고양이들은 그것도 어렵다. 대신 더 잘먹고 이겨낼 수 있도록 특식도 주고 특식에 L-라이신을 타서 자주 줬다. 그래서인지 꼬맹이는 많이 좋아졌다. 살도 조금 빠졌지만 여전히 둥근 몸매를 자랑한다. 애교도 여전하고 식성도 그대로이고ㅎㅎ 새해도 오는데 밥잘 먹고 튼튼하게 잘지내길 바란다. 더 많은 이야기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더 볼 수 있다.

2022.01.23 - [고양이 & 용품] - [코송일기] 동네고양이들 1월 겨울 이야기

[코송일기] 동네고양이들 1월 겨울 이야기

[코송일기] 동네고양이들 1월 겨울이야기 2022년 1월 23일 흐림 슝슝 재미있어? 동네고양이들의 겨울이야기 최근에 동네에 떠돌이 개들이 돌아다닌 모양이다. 그 개들 때문에 잠시 고양이들이 도

redam.tistory.com

다치기 전 모습의 대감이

대감이는 떠돌이 강아지들 사건 이후 한동안 보이지 않아 혹시 무슨일이 생기지 않았을까 걱정을 많이했다. 그러다 아부지가 아침에 봤다고 해서 다행이라고는 생각했지만 내가 직접 본게 잘 지내는게 맞는지 확인을 위해 몇일을 기다렸다. 그러나 만난 대감이는 나를 보고 살짝 움츠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혹시 누군가에게 학대를 당하거나 다친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그래도 확인을 위해 몇번 다시 만져주니 나를 기억했는지 조금은 표정이 편해 보였다. 천천히 만져주며 살폈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친 흔적이 보였다. 상처를 자세히 보니 고양이들과 싸운 흔적이 보였다. 서로 발톱으로 할퀸 것인지 발톱 자국이 보였다. 아마도 요즘 겨울이라서 먹이 때문이라도 영역다툼이 심한듯 한다. 좀더 잘 먹고 잘 지내야 상처도 빨리 아물테니 대감이에게도 영양식과 L-라이신을 챙겨줬다.
2022.01.28 - [고양이 & 용품] - [코송일기] 동네고양이 대감이의 겨울

[코송일기] 동네고양이 대감이의 겨울

[코송일기] 동네고양이 대감이의 겨울 2022년 1월 28일 흐림 나 좀 안아줘~ 발 시려워 시골의 밤은 유난히 춥다. 동네고양이들에게 겨울집을 만들어줘도 이용하는 고양이는 한정적이라서 다른 고

redam.tistory.com

나른한 코코

1월 집고양이 코코, 뽀송이들의 이야기

집고양이들에게 겨울은 이불밖으로 나오고 싶지 않은 날이다. 따뜻한 햇볕 아래에서 낮잠자고 싶고, 집사의 부드러운 손길만 찾게 되는 계절이다. 고양이들은 집안에서 보일러가 잘 돌아가는 아주 뜨끈한 곳을 아주 잘 알 고 있다. 그래서 인지 코코는 자신이 점찍은 그 자리에 녹아있다.

녹아있는 코코

뽀송이는 코코와 다르게 더 특이한 포즈로 녹아있다. 뽀송이는 옷방을 좋아하는데 그저 옷방에 코코가 잘 안와서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그 옷방이 엄청 따뜻한 거였다.

2022.01.15 - [고양이 & 용품] - [코송일기] 집고양이 1월 하루일과

[코송일기] 집고양이 1월 하루일과

[코송일기] 집고양이 하루일과 2021년 1월 15일 눈옴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은 요즘같이 추운 겨울이면 더욱 따뜻한 곳만 찾아다닌다. 나는 아침이면 무조건 창을 다 열고 환기를 시키는

redam.tistory.com

머선129

왜이러고 자는 지는 모르겠지만ㅋㅋ 정말 특이하게 자는 것 같다. 둥글둥글한 몸매가 매력적인 뽀송이는 항상 잠을 잘때 뒤집어서 자는데 편하고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것 같다.

신입 동백나무

그리고 집에 신입 동백나무를 들였다. 동백나무의 이름은’ 춘삼이’인데 집사1이 셋째가 들어오면 지어주고 싶어 했던 이름인데 내가 동백나무에게 지어주었다. 신입인 춘삼이는 다행이 고양이들에게 과도한 관심을 받지는 않았다. 보통 집에 식물을 키울때 고양이에게 위험한지 아닌지를 먼저 알아보고 데려오기 때문에 고민이 많다. 동백나무는 고양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식물이고 고양이들이 별로 관심을 안가져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 혹시 우리집 식물도 위험한것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집사님들을 위해 아래 자세한 정보를 남겨두었다.
2022.01.27 - [고양이 & 용품] - [고양이와 식물] 고양이와 함께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

[고양이와 식물] 고양이와 함께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

식집사와 고양이집사 ‘고양이 집사’라는 말은 많이들 들어 봤을 것이다. ‘식집사’라는 말은 생소할 수 있는데, 식물을 키우는 집사를 말한다. 나는 고양이를 사랑하지만 그만큼 식물도 사

redam.tistory.com

리뷰마담: 리담 리뷰마다 리담

댓글